아모레퍼시픽, 뷰티 매거진 '향장' 600호 기념 전시회
아모레퍼시픽, 뷰티 매거진 '향장' 600호 기념 전시회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9.27 10:04
  • 수정 2018.09.27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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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뷰티 매거진 '향장' 600호 발행 기념으로 본사 1층에서 내달 1~5일 '향기로 단장하다' 전시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다. 

'향장'은 국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뷰티 매거진이다. 아모레는 1958년 미용 월간지 '화장계' 창간으로 당시 생소했던 패션 경향과 문화, 해외 소식 등을 전하기 시작했다. 

창간호부터 당대 최고 여배우를 등장시켜 화제를 모으며 다채로운 읽을거리로 인기였다. 1963년에는 '난초', 1972년부터는 '향장'으로 이름을 변경해 지금까지 발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향장' 6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이다. 당시 화제였던 표지에서부터 광고, 기사 등 대표적인 콘텐츠를 전시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제안한 화장법 정보로 시대별 유행한 화장 문화와 변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표지 모델 변천사를 통해 한 시대를 풍미한 여성 배우들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향장'은 잡지·출판 역사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받을 만큼 다채로운 콘텐츠를 자랑한다. 뷰티 정보는 물론 패션 트렌드, 사회 전반에 걸친 전문가 칼럼, 시와 단편소설 등 문학 작품까지 다양한 분야 콘텐츠를 함께 담아왔기 때문에 당시 라이프스타일과 사회상까지 이번 전시를 통해 엿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매거진 '향장'은 아모레 카운셀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600호 일부는 향장의 시작인 화장계, 난초 등 옛 표지를 커버로 제작한 특별호로 발행된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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