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실 시각인 8시 10분보다 늦을시 112신고
인천경찰청이 2019년 수학능력시험에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찰은 수능일인 오는 11월 15일 주요 지하철역, 교차로 등 55개소에서 경찰차량을 동원해 긴급수송이 필요한 수험생을 태우고, 경찰 383명 배치해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능은 인천에서만 3만 598명이 응시했다. 수험생을 태운 자가용이 시험장에 몰릴 것으로 예상 돼 경찰관 383명과 모범운전자 141명 등 524명을 배치하고, 110대의 경찰차량을 동원 해 교통관리를 할 계획이다.
특히 시험장 2㎞내 간선도로에 집중배치 해 수험생탑승차량과 대중교통을 우선 통행시키고, 불법주차로 인한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치단체와 협조 후 주차단속원을 추가배치 할 예정이다.
또 영어듣기평가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대형화물차 등 소음유발 차량을 원거리에서 우회시킨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수능관리본부 (032-420-6570, 65716)로 문의 시 알 수 있다.
경찰은 “자가용 이동 시 시험장과 200m 떨어진 곳에서 하차를 당부하며, 시험장 입실시각인 8시 10분보다 늦을 것으로 예상 될 땐 112로 신고 바란다” 며 이어 “수험표 미소지 시 시험장에서 임시수험표를 발급하므로 당황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냇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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