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청약 1순위, 30일 2순위 접수 진행 다음달 6일 당첨자 발표 예정
쌍용건설은 지난 23일 문을 연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Platinum)' 견본주택에 사흘 동안 약 1만 7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은 전남 광주광역시 우산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14~17층 아파트 13개 동 76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공급물량은 조합원분 592가구를 제외한 ▲ 76㎡A 28가구 ▲ 76㎡B 17가구 ▲ 76㎡C 10가구 ▲ 84㎡ 117가구 등 총 172가구다.
쌍용건설은 상무·수완지구, 하남산업단지, KTX/SRT 광주송정역, 유스퀘어 등을 차량으로 10분대에 이용할 수 있는 뛰어난 교통망을 갖춘 것이 크게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단지는 차량으로 교통무진대로와 제2순환로, 무안광주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광주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송우초교, 광산중,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것도 장점이다.
모든 호실은 남향 위주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84㎡는 4베이, 76㎡는 3.5베이로 배치돼 채광성을 갖췄다. 최상층에는 다락방이 제공되며 필로티 구조의 판상형 2층에 테라스와 탑상형 1층 가구별 개인정원 등 설계가 도입된다.
청약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12월 6일 당첨자 발표 후 17일부터 19일까지 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은 광주시에서 인기를 누린 봉선동 쌍용예가 이후 용봉동, 금호동 쌍용예가 성공에 이어 네 번째로 공급하는 단지”라며 “11월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예정으로 유주택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란 점에서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견본주택 방문과 상담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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