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자연주의 화장품 '라비오뜨'는 지난달 29일 중국 '필성상사'와 사업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라비오뜨는 이번 '필성상사'와 협약으로 베스트셀러 제품 와인 메이크업 컬렉션을 비롯해 콜라겐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 등 약 180여개 위생허가를 취득받은 우수 제품을 공급한다. 또한 중국 오프라인 유통과 시아오홍슈, 도우인, 웨이보, 웨이신 모멘트 등 SNS를 통한 신소매(新零售) 영업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필성상사'는 중국 이우시(义乌)에 위치한 절강 운반 과학 기술 유한회사로 유명 중약 '운남백약'을 유통하고 있다. 현지 판매 대리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고성장 기업이다.
라비오뜨는 샤또 와인 컬렉션, 모멘티크 라인과 같은 차별화 패키지로 이미 중국내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타오바오 왕홍을 통해 수차례 판매가 이뤄지기도 했다.
라이오뜨 관계자는 "라비오뜨 브랜드 가치와 제품력을 토대로 계약을 체결하게 돼 더욱 뜻 깊다"며 "두 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품질·유통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너지 극대화를 이뤄 중국 시장 확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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