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019 iF 디자인상 수상
현대차그룹, 2019 iF 디자인상 수상
  • 문수호 기자
  • 승인 2019.02.12 09:33
  • 수정 2019.02.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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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현대자동차 [사진=현대차그룹]
2019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현대자동차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2019 iF 디자인상에서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가 각각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 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19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수송 디자인(Automobiles/Vehicles) 분야에서 각각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는 ‘르 필 루즈’ 콘셉트와 ‘팰리세이드’가 수상했으며, 기아차는 ‘프로씨드’, ‘씨드 해치백’, ‘씨드 스포츠왜건’, 제네시스 브랜드는 ‘에센시아’ 콘셉트, ‘G70·서울 2017’ 글로벌 런칭 이벤트가 수상했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iF 디자인상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 1953년 설립)이 주관하며 1954년부터 매년 제품, 포장, 커뮤니케이션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해오고 있다.

이중 제품 디자인 부문은 다시 수송, 레저용품, 컴퓨터, 조명, 가구 등의 세부 분야로 나뉘어 디자인, 소재, 혁신성, 환경 친화성, 브랜드 가치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중심으로 매년 수상작들이 발표되고 있다. 올해는 총 6,375개의 출품작 중 66개가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차는 지난 2014년 2세대 제네시스(DH)가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i20, 2016년 아반떼ㆍ투싼, 2017년 i30, 2018년 i30 패스트백ㆍ코나ㆍ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ㆍ쏠라티 무빙 스튜디오에 이어 올해 르필루즈 콘셉트ㆍ팰리세이드까지 6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석권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또 기아차는 지난 2010년 유럽 전략 차종 벤가가 처음 수상한 이후 2011년 K5ㆍ스포티지R, 2012년 모닝, 2013년 프로씨드, 2014년 쏘울, 2015년 쏘렌토, 2016년 K5ㆍ스포티지, 2017년 니로ㆍ신형 프라이드ㆍK5 스포츠왜건에 이어 올해 프로씨드, 씨드 해치백, 씨드 스포츠왜건까지 10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석권하며 역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해 G70가 처음 수상한 이후 올해 에센시아(Essentia) 콘셉트가 iF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3월 뉴욕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에센시아 콘셉트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처음으로 선보인 전기차 기반의 GT(Gran Turismo) 콘셉트카로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세련되게 재해석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향후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될 미래 기술력의 비전을 보여주는 차다.

2019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기아차 [사진=현대차그룹]
2019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기아차 [사진=현대차그룹]

[위키리크스한국=문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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