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는 스타필드 시티 위례가 지난해 12월 18일 문을 연 지 두달이 지난 현재 고객 호응 속 누적 방문객수 17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트레이더스와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등 여러 다양한 쇼핑공간을 갖춘 '이마트타운'에 패션·식음료 매장 등 '스타필드' 장점을 더한 '스타필드 시티 위례' 주중 평균 방문객수는 1만8000명 가량이다. 주말엔 평균 3만여명이 찾고 있다. 

연면적 3만250평(10만㎡)로 비슷한 규모 이마트타운이 주중 평균 8000명, 주말 평균 1만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주말 기준 최대 3배 많은 고객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평균 체류시간도 2시간 40분으로 서울지역 대형마트 평균 체류시간인 1시간 7분과 '이마트타운' 평균 체류시간인 2시간을 훌쩍 뛰어넘고 있다. 

입점 매장별로 보면 문화센터에 대한 고객 호응이 특히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오픈 당시 유아동 인구가 많은 점을 감안해 2층을 모두 키즈존으로 구성하는 등 '지역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센터'를 표방한 만큼 아카데미, 아동 관련 상품 위주로 위례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센터로 자리압아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향후 뮤지컬과 북콘서트, 구연동화 등 여러 체험을 통해 창의성을 높이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외 팝업스토어와 체험존, 레고 경품뽑기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고객 발길을 붙잡는다는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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