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대표 손영식)은 모바일 앱 내 '공항 이용정보'와 '출국장·인도장 혼잡도' 등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기존 모바일 앱 내 '공항 이용정보'와 '인도장 정보' 탭을 신설했다. 

'공항 이용정보' 탭에서는 인천공항·김해·김포·대구·제주 등 공항별 운항 정보, 주차장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은 출국장 게이트별 예상 대기 인원수도 1시간 단위로 업데이트해 혼잡도를 바로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인도장 정보' 탭은 출국 6시간 전부터 인도장 혼잡도를 '원활·보통·혼잡' 3단계로 안내하고 휴가철 등 여행 성수기마다 발생하는 출국장 면세점 인도 대란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고객 편의 확대를 위해 여권 자동 인식 서비스도 새로 구축했다. 기존 여권번호와 유효기간 등 정보를 입력하던 방식에서 휴대폰 카메라로 여권을 스캔하면 자동 등록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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