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베트남 전선 소재 생산공장 현지 최대규모로 증설
LS전선, 베트남 전선 소재 생산공장 현지 최대규모로 증설
  • 유경아 기자
  • 승인 2019.04.16 16:35
  • 최종수정 2019.04.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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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하이퐁시에서 전선 소재(구리 도체) 생산 공장을 현지 최대 규모인 10만톤으로 증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LS전선아시아는 약 100억원을 투자, 전선 소재의 생산 능력을 연간 2만7000톤에서 약 3.7배 확대했다. 베트남의 전선 소재 수요는 연간 약 20만톤으로 베트남 현지 생산법인 LS-VINA 절반을 생산하는 셈이다. 

구리 소재 10만톤은 일반 건축용 전력 케이블을 6만km 이상 제조할 수 있는 양이다. 

LS-VINA는 베트남 정부의 전력망 투자 확대, 외국인 투자와 건설 수요 증가 등으로 전선 수요가 늘고 해외 수출까지 하게 되면서 그동안 부족한 전선 소재를 외부에서 수입해 왔다. LS-VINA는 향후 자체 소비하고 남는 물량은 베트남과 주변 국가의 전선업체에 판매할 예정이다. 

LS전선아시아는 대량 생산과 수입 대체로 생산 원가를 절감하고, 외부 판매에 의한 수익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영일 LS전선아시아 대표는 “LS전선아시아는 작년 광케이블과 중전압(MV) 전선, 버스덕트에 이어, 이번에 전선 소재 설비의 투자를 완료함으로써 성장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S-VINA는 1997년 설립, 베트남 전력청과 건설사 등에 전력 케이블을 공급하는 베트남 1위 케이블 업체이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2개 생산법인(LS-VINA, LSCV) 등의 지주사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

yooka@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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