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는 항공과 호텔을 원스톱으로 예약하고 성수기에도 부담없이 제주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부산 to 제주 에어텔'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9월 28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 2인, 디럭스 가든 뷰 객실 2박, 해온 스위밍 쿠션 1개, 제주 최대 규모 온수 풀 '해온'과 해온 풀 사이드에서 즐기는 시그니처 칵테일 2잔 이용권 등으로 구성됐다. 2박 전용 상품으로 2인 1박 기준 33만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3명 이상이 함께 하는 여행을 위한 옵션도 눈길을 끈다. 1박당 8만원만 추가하면 1인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과 침구류, 칵테일 음료권까지 모든 혜택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더위를 식혀줄 수중 이벤트 '해온 스플래시 페스티벌'도 즐길 수 있다. 먼저 지난해 첫선을 보이며 크게 인기를 끌었던 '워터 캐논'이 매일 오후 2~5시 진행된다. 파란 제주 하늘을 향해 4m 높이로 쏘아올리는 물대포 등이 준비돼 있다.
17m 초대형 규모를 자랑하는 어린이 전용 '아쿠아 트랙'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다음달 11일까지 운영한다. 5가지 테마존으로 구성돼있으며 롯데호텔제주 전문 레저엔터테이너 ACE(Active & Creative Entertainer)가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돕는다.
이외 360도 워터 슬라이드, 유아 슬라이드, 워터 버킷과 매일 저녁 7시 달빛 아래에서 수영하며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 콘서트 '스플래시 나이트', 제주공항·호텔 왕복 셔틀버스, 무료 발렛 파킹 등 완벽한 호캉스를 위한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