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대표 문영표)는 운영 중인 완구 카테고리킬러 매장 '토이저러스'에서 '좀비고등학교' 시즌 3 캐릭터 미니 피규어 8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1~14일 토이저러스 온라인몰에서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8종류 피규어를 각각 500개씩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20% 할인한 1만2000원이다. 이달 15일부터 차례대로 배송된다.
사전 예약판매 후에는 9월 2일부터 전국 토이저러스 매장과 토이저러스몰에서 판매한다. 8종류 피규어 각각 2000개씩 한정 수량 판매한다. 가격은 1개 1만5000원이다.
'좀비고등학교'는 게임 제작사 '어썸피스'가 2014년 출시한 모바일 게임이다. 최근 3년간 청소년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호러 슈팅게임이다.
이번 피규어는 '좀비고등학교' 시즌 3 메인 캐릭터 8종으로 제작한 피규어다. 시즌1·2 대비 퀄리티를 높였다.
앞서 토이저러스는 중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피규어·프라모델 등 시장에 주목하고 지난해 5월 시즌 1 피규어 8종과 12월 시즌 2 피규어 8종 등 '좀비고등학교' 게임 제작사 '어썸피스’와 단독 콜라보 상품을 선보여왔다.
롯데마트는 향후에도 국내 캐릭터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지속적으로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를 '취미(Hobby) 중심의 독점 제안매장(Monopolistic Supplier)'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기존 유아동 중심 완구 카테고리는 전략적으로 축소하며 피규어·프라모델·드론 등 신규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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