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5%·알바생 65%는 연휴에도 일해
성인 5명 중 1명은 추석 연휴를 홀로 보낼 '혼명족'(혼자 명절을 보내는 이들)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성인 남녀 2천8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9.8%가 올해 추석을 혼자서 보낼 예정이라고 답했다.
추석을 혼자 보낸다는 응답자는 남성(22.4%)이 여성(17.3%)보다 많았다.
취업 준비생이 28.5%로 가장 많았고, 직장인 20.2%, 대학생 12.7% 순이었다. 또한 미혼이 기혼자보다 약 7배 많았다.
직장인과 아르바이트생 절반은 추석 연휴에도 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의 45%가 연휴에도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직장인과 알바생 총 1천192명을 대상으로 한 다른 조사에서 아르바이트생 64.7%, 직장인 45.0%가 추석 연휴에 출근한다고 답했다.
추석 당일인 13일에 근무하는 직장인은 65.1%, 아르바이트생은 62.6%였다.
lhk@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