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3세대 '보이는 에어프라이어' 전점 판매
이마트 '트레이더스', 3세대 '보이는 에어프라이어' 전점 판매
  • 이호영 기자
  • 기사승인 2019-09-27 06:07:47
  • 최종수정 2019.09.27 0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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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사진=이마트]

에어프라이어가 발전을 거듭해 3세대까지 왔다. 기본형 2~3ℓ 용량인 1세대에서 5~7ℓ 용량의 2세대를 지나 이제 '보이는 에어프라이어' 시대에 돌입한 것이다. 

이마트(대표 이갑수) 트레이더스는 일명 '보이는 에어프라이어' '더 에어프라이어-V(6ℓ)'를 출시하고 26일부터 17개 트레이더스 전점에서 판매에 돌입했다. 가격은 9만9800원이다. 초도물량 800대, 내달 중순 4200대 등 9~10월 5000대 물량을 준비했다.

이번 3세대 '보이는 에어프라이어' 장점은 조리 중간 굳이 열어볼 필요 없이 투명창을 통해 조리 과정을 외부에서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바스켓 내부 '휘젓기' 기능을 하는 회전축을 설치, 조리물을 중간중간 뒤집어줄 필요가 없는 편리함도 추가했다. 

이외 바스켓을 빼서 음식물을 꺼내는 방식이 아니라 버튼을 누르면 뚜껑이 자동으로 열리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트레이더스는 1년여간 상품 개발에 힘을 쏟았다.

2018년 이후 트레이더스에서 에어프라이어는 누적 판매량 34만대의 메가 히트 상품이다.

특히 이전까지만 해도 시장에서는 2~3ℓ 바스켓 용량의 에어프라이어가 주류를 이뤘지만 2017년 7월 트레이더스가 5.2ℓ 용량 '더 에어프라이어 플러스'(7만9800원)를 내놓으면서 대용량 시대를 열었다. 해당 상품은 현재까지 32만대 규모 판매고를 거두고 있다.

이어 트레이더스는 올해 3월 트레이더스 월계점 개점과 함께 크기를 더욱 키운 7.2ℓ 용량 '더 에어프라이어-X'(8만9800원)를 출시, 2만대를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관계자는 "최근 가전 트렌드는 용량은 키우고 불필요한 기능은 제외해 가성비를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에어프라이어 견인 효과로 냉동 식품도 전성기를 맞고 있다. 특히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1~8월 볶음밥·고로케 등 냉동조리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9.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치킨·돈까스 등 냉동육가공식품 매출도 47.7% 신장했다. 이같은 추세는 올해 들어서도 이어졌다. 올해 1~8월 냉동조리식품은 전년 동기 대비 53%, 냉동육가공식품은 2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상황과 맞물려 트레이더스는 6개월 만의 에어프라이어 신제품 출시에 맞춰 최근 '데리야끼 맛닭꼬치'(1만6980원·1.2kg·태국산)를 비롯해 '올반 꿔바로우'(1만1980원·1.2kg) 등 에어프라이어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냉동식품 뿐만 아니라 '델리' 코너 즉석조리식품도 올해 1~8월 전년 동기 대비 신장율 27%로 늘었다. 'BBQ 훈제삼겹살', 'BBQ 목살스테이크', '두마리 치킨' 등이 큰 인기다.

이에 따라 트레이더스는 'BBQ 갈비스테이크', '바비큐 비프 립', '바비큐 돼지뼈 등심' 등 에어프라이어 전용 신상품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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