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동산동지점’의 명칭을 전주시 행정동 명칭 변경에 따라 ‘여의동지점’으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1993년 10월 개점한 동산동지점은 일제의 잔재로 알려진 동산동의 명칭이 지난 8월 14일 전주시의 여의동 명칭변경 선포에 따른 행정구역개편에 맞춰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임용택 전북은행 은행장은 “이번 지점명 변경을 통해 일제잔재 청산의 의미를 함께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편의와 질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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