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코드, 노들섬에 '래코드 아뜰리에' 오픈..."업사이클링 한눈에"
래코드, 노들섬에 '래코드 아뜰리에' 오픈..."업사이클링 한눈에"
  • 황양택 기자
  • 승인 2019.10.18 17:03
  • 수정 2019.10.18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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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래코드]
[사진=래코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는 친환경복합문화공간 노들섬에 ‘래코드 아뜰리에’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래코드 아뜰리에는 래코드 상품의 제작과 직원 사무공간, 리테이블 캠페인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래코드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공장에서 일괄적으로 상품을 생산하는 기성복 브랜드와 달리, 래코드는 한 사람이 옷을 처음부터 끝까지 만드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래코드 아뜰리에에서는 래코드 상품이 어떻게 제작되는지 볼 수 있도록 오픈형의 공간을 마련했다.

래코드가 진행하는 업사이클링 클래스인 ‘리테이블’도 운영한다. 리테이블은 그동안 명동성당 복합문화공간에 위치한 ‘나눔의 공간’에서만 정기적으로 진행돼 왔는데, 노들섬 공간을 활용해 더 많은 고객들이 업사이클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래코드와 관련 높은 서적도 열람할 수 있다. 래코드가 그동안 모은 업사이클링, 환경, 수공예 등과 관련된 서적 약 100여 권을 비치해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래코드의 2020 봄여름 컬렉션 중 일부를 미리 볼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전시도 진행한다.

래코드는 래코드 아뜰리에 오픈을 기념해 박스 리테이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입지 않는 옷을 래코드 아뜰리에로 가져오면 간단한 상담을 통해 바로 옷을 리폼해준다.

래코드 관계자는 “래코드 아뜰리에는 래코드의 모든 것을 한 공간에 모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래코드 상품이 제작되는 모든 과정부터 전시, 캠페인까지 흐름을 가지고 확인할 수 있다"며 "특히 재생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노들섬에 래코드 둥지를 틀게 되어 공간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

072vs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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