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와 서울싱크탱크협의체(SeTTA)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서울시민청 지하 2층에서 '고령사회, 사회서비스와 디지털기술 융합'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시복지재단,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고령화, 저출산,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 구조와 사회적 변화에 대비하여 ICT 융합 기술을 통한 사회적 서비스 정책 혁신과 현행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발전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포럼은 개회사 및 축사, 기조강연, 현장스케치 및 점심식사, 기관별 주제발표 순서로 진행된다. 개회사 및 축사에는 고한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강태웅 서울특별시 부시장, 문영민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한다.
이어 기조강연은 먼저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이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어 '노인복지 과학기술과 미래 노인복지 서비스'를 주제로 김형수 호서대학교 교수 겸 한국시니어비즈니스학회장이 발표를 진행한다.
현장스케치 시간에는 사회서비스와 디지털 융합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는 SKT, 한국매버릭, 이미지마이닝, 에이나인, 스튜디오 크로스컬쳐, 서울디지털재단-(주)토록 등의 기업이 참여한다. 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시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기관별 주제발표는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에서 '평생교육의 역할과 구체적 실천방안 모색', 서울시복지재단에서 '복지서비스 혁신 정책 방향 모색',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정부의 노인복지-과학기술 융합 사업 현황 및 방향'에 대해 각각 동시에 발제한다.
사전 신청은 https://han.gl/MbziA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위키리크스한국=최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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