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기린 호빵' 8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스테디셀러인 팥, 야채, 피자, 옥수수 호빵 4종과 작년 출시해 호평을 받았던 '언양불고기 호빵'을 다시 출시했고, 신제품 '로제 호빵'을 추가로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로제 호빵'은 크림소스와 토마토소스가 어우러진 로제 파스타를 사용했다. 채소와 양념뿐만 아니라 면까지 들어 있어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야채 호빵'은 파 기름을 사용해 야채의 풍미를 강화하고 불 맛을 가미했다.
롯데제과는 편의점 CU 전용 상품으로 '마라 호빵'과 '흑당 호빵'을 출시했다.
기린 호빵은 작년부터 모든 호빵에 특허 받은 유산균으로 배양한 유산균 발효액을 사용하고 있다. 개선된 호빵 품질이 입소문을 타며 지난 겨울 시즌 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시즌보다 6% 가량 증가한 수치다. 롯데제과는 올 겨울 시즌 호빵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올해도 최현석 셰프를 전면에 내세우고 호빵 관련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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