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의 첫 화면 리뉴얼을 기념하여 소비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후지필름은 이번 개편에서 변화하는 웹 트렌드에 맞춰 사용자의 편의성과 경험 강화 측면을 고려해 콘텐츠 메뉴를 재구성했다. 고객이 많이 찾는 콘텐츠를 분석해 직관적인 디자인의 바로가기 형식으로 배치했고, 소비자 체험 및 혜택 제공 프로그램을 전면에 추가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먼저 메인 컬러를 기존 블랙에서 밝은 컬러로 변경하고, 텍스트 또한 흰색에서 굵은 글씨의 검정색으로 변경해 시안성과 가독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고객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체험 프로그램 ▲FPS(후지필름 VIP를 위한 프리미엄 멤버십) ▲X갤러리·X라이브러리 ▲펌웨어 등도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이벤트 메뉴의 서브 메뉴로 위치했던 ‘체험 프로그램’은 전국 9개의 체험존에서 후지필름 미러리스 6종 및 렌즈 21종을 2박 3일간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는 업계 유일의 무상 대여 서비스다. 2015년 6월 서비스 시작 후 최근 1년간 대여 건수가 5000 건 이상을 기록할 만큼 카메라 유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객지원 메뉴 내에서 확인할 수 있던 ‘FPS’는 X 시리즈 및 GFX 시리즈 플래그십 기종과 렌즈를 보유한 고객 대상의 특별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올해 11월 기준, 전년 대비 가입자 수가 X 시리즈 53%, GFX 시리즈 132%로 증가함에 따라 고객 편의를 위해 메인 화면에 배치했다.

청담동 후지필름 스튜디오 내에 위치한 X 갤러리와 X 라이브러리의 전시회 및 사진 책 정보를 확인 가능한 ‘X갤러리·X라이브러리’ 메뉴도 메인 화면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다. 실제 유저들이 많이 찾는 펌웨어 정보도 눈에 잘 띄는 곳에 배치했다.

‘이달의 사진’은 ‘아카데미’, ‘X갤러리·X라이브러리’와 함께 첫 화면 하단에 일괄 배치했다. ‘이달의 사진’은 매월 응모작 중 우수작을 선정해 전문 심사평과 함께 홈페이지 첫 화면에 소개하는 상시 이벤트다. 꾸준한 호응을 바탕으로 전년과 비교해 올해 응모작 수가 83% 증가하며 브랜드의 대표적인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후지필름은 홈페이지 첫 화면의 새단장을 기념해 21일부터 30일까지 고객 대상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를 방문해 새로워진 첫 화면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에 투표하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모바일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내용은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옥인 후지필름 코리아 팀장은 “이번 첫 화면 리뉴얼은 고객과의 소통 채널로서 홈페이지의 역할을 강화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좀 더 친근하게 편리하게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경험 분석을 통해 후지필름의 장점을 좀 더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후지필름은 현재 APS-C 센서를 탑재한 X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와 대각선 길이 55㎜ 대형 포맷 센서의 GFX 미러리스 시스템 양대 축을 중심으로 디지털 카메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85년 역사의 후지필름만의 차별화된 필름 색감을 강점으로 한 '후지컬러'의 매력과 압도적 초고화질로 젊은 세대와 전문가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세를 잇고 있다.

또 '후지필름 스튜디오'와 '후지필름 체험존(TP존)' 등을 전국 각지에서 운영하면서 사진을 사랑하고, 사진 찍기를 즐기는 고객들이 후지필름의 제품과 '후지컬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yelin.jung03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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