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스페셜 프로젝트’ 모태로 출범...미국서 첫 작품 ‘프롤로그’ 티저 공개
펍지주식회사가 미국 LA에서 12일(현지시간)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19’를 통해 자사 게임 개발 스튜디오 ‘플레이어언노운 프로덕션’의 첫 신작 ‘프롤로그(prologue)’의 티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펍지에 따르면 플레이어언노운 프로덕션은 배틀그라운드의 초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배틀로얄 장르의 대중화를 선도한 브랜든 그린이 이끈 ‘펍지 스페셜 프로젝트’가 모태가 됐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하고 있으며, 20여명의 게임 개발자와 연구원들이 소속돼 있다.
브랜든 그린은 “플레이어언노운 프로덕션은 새로운 게임 기술과 플레이 경험을 탐구·실험·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게임 개발 스튜디오”라며, “첫 IP인 프롤로그는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기 위한 새로운 기술과 상호작용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배틀로얄 장르를 벗어나 색다른 경험을 할 플랫폼이 주어진 선물 같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며, “프롤로그는 신규 기술과 게임 플레이의 조합을 탐구하는 프로젝트로, 유저들이 매 플레이마다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된 프롤로그의 티저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양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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