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2019년 매출 4조 4,072억 원, 영업이익 1,729억 원
코오롱인더, 2019년 매출 4조 4,072억 원, 영업이익 1,729억 원
  • 김지형 기자
  • 승인 2020.02.19 11:05
  • 수정 2020.02.19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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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품 판매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
아라미드 등 고부가제품의 높은 수요 지속, 필름 흑자기조 고무적
2020년, 제조군 판매 확대, 고부가 아이템 증설 효과 등으로 실적 상승 추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9일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19년 매출액 4조 4,072억 원, 영업이익 1,729억 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계속사업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34억 원 및 224억 원이다.

2019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소폭 줄었다. 영업이익은 판매 물량 확대, 아라미드 등 고부가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 필름사업의 턴어라운드 및 기타부문의 적자 감소로 제조군에서는 전년대비 45%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으나 전체 영업이익은 연결 종속회사들의 실적 등이 반영되면서 전년 대비 약 4% 상승한 1,729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계속사업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분기에 반영된 일회성비용, 종속회사 처분손실 등 영향으로 전년대비 감소했다.

2020년은 산업자재 부문의 판매 증가 및 필름/전자재료 부문의 흑자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라미드는 매출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착공했던 증설분은 현재 본격 가동 중으로 올해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실적 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구축한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의 최적화도 진행 중이고, 폴더블 스마트폰 수요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타이어코드 및 투명폴리이미드 필름(브랜드명 : CPI®) 판매 역시 추가적인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

[위키리크스 한국=김지형 기자]

kjh@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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