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 6767명…483명 추가·사망 44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6767명…483명 추가·사망 44명
  • 최석진 기자
  • 승인 2020.03.07 14:14
  • 수정 2020.03.07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 6133명…전체 90.6%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일 0시 기준 총 6767명으로 전날 대비 483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483명 가운데 455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는 390명, 경북은 65명이다.

이 외 지역에서는 서울 3명, 부산 1명, 세종 1명, 경기 10명, 강원 1명, 충북 5명, 충남 2명, 경남 5명 등이 추가됐다.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 수는 6천133명이다. 전체 확진자의 90.6%를 차지하고 있다. 대구에서만 5천84명의 환자가 나왔다. 경북 확진자 수는 1천49명이다.

다른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108명, 부산 96명, 인천 9명, 광주 13명, 대전 18명, 울산 23명, 세종 2명, 경기 130명, 강원 26명, 충북 20명, 충남 92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남 82명, 제주 4명 등이다.

확진자 중 여성이 4천245명으로 62.7%를 차지한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천28명으로 가장 많다. 전체 확진자의 29.9%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50대 1천287명(19.4%), 40대 941명(14.1%), 60대 830명(12.1%) 순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44명이다. 현재 치명률은 0.7%다.

사망자 대부분은 고령에 기저질환(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사망자의 84.1%는 60대 이상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명이 추가돼 총 11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17만명을 넘어섰다. 17만8천189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확진 환자를 제외하면 17만1천422명이 검사를 받아 이 중 15만1천802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만9천62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오후 5시에는 오후 4시까지 집계한 확진자 수를 공개한다.

[위키리크스한국=최석진 기자]

dtpchoi@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