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주식상장, 올해 상반기 계획대로 진행”
SK바이오팜 “주식상장, 올해 상반기 계획대로 진행”
  • 장원석 기자
  • 기사승인 2020-03-30 14:51:02
  • 최종수정 2020.03.30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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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이 올해 상반기 주식 상장 계획을 밝혔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30일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시장 상황 변동성이 큰 건 맞지만 손 놓고 있을 순 없다"며 "상황이 호전될 수도 있고 최선이 아니더라도 차선책을 선택할 수 있으니까 시장이 진정되면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원칙을 세워놓고 있다"고 말했다.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원칙은 올해 상반기를 말한다. 

이 회사 상장 일정이 주목받는 이유는 (SK바이오팜) 상장 흥행 여부에 따라 나머지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상장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올해 상반기 주식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는 CJ헬스케어 등의 또 다른 대어급 기업들의 올해 상장 여부도 알 수 있는 가늠자 역할을 하고 있다.

증권가는 SK바이오팜이 당초 4~5월중 기업설명 및 공모 절차를 거쳐 6월까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는 것이 목표였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시장 분위기가 악화된 만큼 상장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악의 경우 상장 연기를 신청할 수도 있다는 점도 감안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감사보고서를 바탕으로 공모에 나설 경우 5월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도 6월 말까지 유가증권시장 입성이 가능한 상황이다. SK바이오팜은 올해 6월 말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IPO(기업공개) 절차를 밟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제약업계는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아 SK바이오팜측도 일정을 잡기가 힘든 상황으로 보인다며 계속 (상장을) 미룰 수는 없기 때문에 조만간 결정을 내려야할 시기가 다가왔다고 보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장원석 기자]

jws@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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