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삼환기업,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대료 50% 감면
SM삼환기업,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대료 50% 감면
  • 김지형 기자
  • 승인 2020.04.02 14:10
  • 수정 2020.04.02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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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인 SM삼환기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임대료 감면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SM삼환기업이 임대사업 중인 대구지하철 2호선 반월당역~봉산육거리에 위치한 메트로프라자 지하상가 132개 점포의 임대료를 4월부터 한시적으로 50% 감면하기로 했다.

상가임차인의 경제적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삼환기업의 이번 ‘착한 임대인 운동’으로 해당 점포 임차인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삼환기업 김충식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른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자 임대료 감면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 한국=김지형 기자]

kjh@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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