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코로나19' 집밥족 확대...고효율 김치냉장고·전기밥솥 '인기'
롯데百, '코로나19' 집밥족 확대...고효율 김치냉장고·전기밥솥 '인기'
  • 이호영 기자
  • 기사승인 2020-04-07 07:53:37
  • 최종수정 2020.04.07 0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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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백화점]
[사진=롯데백화점]

'코로나19'발 집밥 수요 확대,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제' 시행 등과 맞물려 백화점 판매 고효율 김치냉장고와 전기밥솥이 인기를 얻고 있다.

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백화점 매장에 입점해 있는 김치냉장고 시장점유율 1위 '위니아 딤채' 3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신장했다. 

전기밥솥으로 유명한 '쿠쿠전자' 매출도 전월 대비 13.9% 증가했다. 특히 쿠쿠전자 대표 상품 '트윈 프레셔 전기밥솥' 매출은 전월 대비 47%,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다.

이처럼 백화점에서 김치냉장고와 밥솥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이유는 백화점이 '으뜸 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제' 혜택이 적용되는 고효율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위니아딤채' 매장에서 판매하는 김치냉장고는 모두 에너지효율 1등급 프리미엄 제품이다. '쿠쿠전자'는 롯데백화점에서 으뜸효율 제품 구입 시 상품권 지급 등 고효율 가전 구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치냉장고와 전기밥솥이 최근 집밥족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두 가전제품이 경쟁적으로 프리미엄화하며 용도가 확장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김치냉장고는 김치를 보관하는 용도를 넘어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춘 '서브 냉장고'로 각광받고 있다. 김치냉장고는 영하 1도 내외 온도를 유지, 육류·과일·와인 등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어 서브냉장고로 적합하다. 

전기밥솥도 다양한 레시피를 소화하는 '멀티쿠커'로서 역할하면서 집밥족 필수품이 됐다. 쿠쿠전자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전기 밥솥' 등 프리미엄 제품은 뚜껑을 열어 조리할 수 있는 '오픈쿠킹' 기능으로 수육·찜·삼계탕·이유식 등 다양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위니아딤채 대표 김치냉장고는 대용량 프리미엄 모델 'CDQ57DVNAS'다. 딤채 김치냉장고 중 가장 큰 용량(551l)으로 음식물을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바이오(Bio)' 기술이 적용됐다. 해당 제품 가격은 374만원이다. 다양한 집밥 레시피를 지원하는 쿠쿠전자 '6인용 IH밥솥 트윈프레셔' 모델은 53만 8000원이다. 

두 제품 모두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으로 롯데백화점에서 구입하면 10% 환급과 금액대별 5% 상품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우려로 집밥 수요가 늘었고 고효율 가전 환급과 맞물려 3월 김치냉장고와 전기밥솥 구매 고객이 증가했다"며 "특히 백화점은 고효율 프리미엄 제품이 주력인만큼 백화점에서 김치냉장고와 전기밥솥을 구입하는 고객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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