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펀딩 흑자 행보 가속화... 영업이익 10억원, 매출액은 전년比 2배↑
데일리펀딩 흑자 행보 가속화... 영업이익 10억원, 매출액은 전년比 2배↑
  • 최종원 기자
  • 승인 2020.05.13 17:53
  • 수정 2020.05.13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펀딩 기업 로고.
데일리펀딩 기업 로고.

종합P2P금융 기업 데일리펀딩이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두배 가까이 증가하며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데일리펀딩은 2019년 연결재무재표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96% 상승한 120억원이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10억원, 10억 5000만원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올랐다. 영업이익률은 8.4%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데일리펀딩은 지난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4분기까지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해 핀테크 업계에서 특히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다.

데일리펀딩 측은 "누적대출액 4,000억이 넘는 대형 P2P업체 중 유일하게 연체율 0%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운영중인 모든 상품은 다수의 상환 플랜이 있는 상품으로 ‘상환’이라는 최우선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펀딩은 호실적을 바탕으로 IPO에 도전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정용 데일리펀딩 공동대표는 “지난 해 큰 폭의 매출성장과 4분기 연속 흑자 기록은 데일리펀딩의 경영환경이 일정 수준 이상의 궤도에 올랐다는 반증”이라며, “온투법 시행 이후에도 지금과 같은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업계 첫 상장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종원 기자]

sus@wikileaks-kr.org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