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은 15일 1분기 매출액 1,5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5%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0억원 손실을 봤다. 순이익도 7억원 하락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코로나19로 인한 미국병원 환자 보호 비용 증가와 호주 등 각 국가 별 코로나19 관련 셧다운 정책에 따른 수익성 악화, 국내 차백신연구소, 차바이오랩 등의 R&D 가속화에 따른 개발비 집행으로 30억원의 손실을 나타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차바이오텍은 태아줄기세포, 배아줄기세포, 자연살해(NK)세포 등을 활용한 다양한 상업화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탯줄 줄기세포 유래 퇴행성디스크 치료제(CordSTEM-DD) 임상 1/2a상 및 자연살해세포 활용 항암효과 면역세포치료제(CBT101) 임상 1상에 대한 시험계획승인을 신청하는 등 R&D 진행을 본격화하고 있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에도 R&D 부문에서 세포치료제 상용화 속도를 높이고 견실한 해외사업의 성과를 이어가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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