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부문(대표 허민호)은 '코로나19'발 자전거 특수를 계기로 31일 오전 1시 전기자전거 '치사이클 EF1 Plus'를 방송 판매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시장 특수는 감염 우려로 헬스장 등 실내운동 수요가 자전저 타기로 넘어온 것이다. 무엇보다 전기자전거 성장세는 폭발적이다. 지난해 판매 전기자전거는 2만 5000대 가량이다. 올해 1분기 이미 1만대가 판매 완료됐다.
'치사이클(QI CYCLE)'은 2012년 설립된 중국 스포츠 전문기업이다. 2014년 샤오미가 투자해 '샤오미 전기자전거'로도 알려져 있다. 기존 대비 제동력이 약 20% 향상된 전자브레이크, 안전성 높은 삼성 SDI 배터리, 에너지 절감 효율이 높은 브러쉬리스 모터, 한글화된 LCD 스크린 부착 등으로 사용자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판매가는 10만원 이상 할인한 94만원이다. 무이자 24개월 조건에 5% 카드청구 할인 등을 적용하면 월 4만원이 채 되지 않는다. 또 구입 고객 전원에게는 헬멧·공기주입기·공구 등이 제공된다. 방송 중 구입 고객 10명에게는 배터리 1개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CJ ENM 오쇼핑 부문은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 성장에 자전거 수요까지 맞물려 당분간 전기자전거 성장세는 가속을 받게 될 것"이라며 "전기자전거는 원동기 면허, 연령제한 등이 필요 없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며 판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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