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40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993%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86억원으로 14.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41억원으로 407.8% 증가했다.
전문의약품 매출은 7.6% 성장한 2,412억원을 기록했다.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미브'와 당뇨병 치료제 '자디앙'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다.
유한양행은 영업이익 성장에 대해 “폐암 신약 '레이저티닙'을 다국적 제약사 얀센에 기술이전한 후 임상 1상과 2상 종료 시점에서 임상 단계별 성공에 따른 기술료 378억원을 지급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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