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는 16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27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34억원으로 6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61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2,406억원으로 2019년 연간 매출(1조 1,009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회사 측은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제품의 유럽 내 안정적인 처방과 함께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빠르게 처방이 확대된 것이 실적 개선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시장규모가 큰 미국·유럽에서 처방 확대뿐 아니라 제약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중남미 등 다른 글로벌 지역에서 제품 판매가 늘면서 3분기 누적 매출 1조 2천억원 돌파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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