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최종 판결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간의 보툴리눔 톡신 균주 논란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최종 판결이 또 다시 연기됐다. 지난 6일 연기에 이어 두 번째 판결이 연기된 것이다.
ITC 최종 판결은 오는 12월 16일 이뤄질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20일 “최종 판결이 12월 16일로 연기됐다”며 “ITC가 재검토를 결정했던 위원들이 예비결정의 오류들을 심도있게 검토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ITC 최종 승소를 확신하며 끝까지 싸워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ITC는 대웅제약의 추가 자료 제출 이유로 지난 6일 판결을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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