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대표이사 김성한)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금융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5일 DGB금융센터 대강당에서 ‘DGB 인사이트(Insight)’ 강연을 진행했다. 이달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에 진행 예정인 ‘DGB 인사이트’는 회사 안팎의 전문가를 통해 비즈니스 트렌드를 짚어보고 보험업계 주요 이슈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은 매월 개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강연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금융소비자연맹 조연행 회장이 ‘보험소비자는 반란(反亂)을 원한다’는 주제로 소비자 보호에 필요한 임직원들의 역량과 자질이 무엇인지 소비자의 관점에서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보험연구원 김해식 박사가 ‘보험산업 진단과 과제’라는 주제를 통해 최근 보험산업이 처한 어려움을 살펴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DGB생명은 임직원 독서토론 모임인 ‘북잇토크’도 진행 중이다. ‘북잇토크’는 관리자급 이상의 직원들을 중심으로 매월 리더십이나 인문학과 관련된 주제의 책을 선정해 이를 읽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에는 에이미 에드먼드슨 교수의 저서 ‘두려움 없는 조직’을 선정해 모든 것이 불안정한 코로나19 시대에 어떻게 하면 조직 구성원들에게 심리적 안전감을 줄 수 있는지 논의했다.
사내 프로그램들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착석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된다. 특히 DGB 인사이트의 경우 많은 인원이 모여 강의를 듣는 것의 위험성을 고려해 화상 회의 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및 녹화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DGB생명 관계자는 “다양한 강연이나 프로그램들은 임직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보험산업 트렌드를 선도할 역량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DGB생명 임직원이 더 신뢰받는 금융전문가로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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