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코로나 백신 2627억 예산 확보..2월 접종 시작
복지부, 코로나 백신 2627억 예산 확보..2월 접종 시작
  • 조필현 기자
  • 승인 2021.01.08 11:23
  • 수정 2021.01.08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업계가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상호 발전을 기원하고 협력을 다졌다.

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7일 약사회 대회의실에서 '2021년 약업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현 사회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정부 부처장과 의약단체장만 참여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축소 진행됐다.

정부 측에서는 복지부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대신한 김영옥 의약품안전국장과 김명호 마약안전기획관, 주최단체장으로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오장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이영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은 신년사에서 “위기를 극복하면 대한민국은 제약 강국이 될 것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약업계가 함께 하겠다”며 “전문의약품의 공공성과 공공사업 확보를 위해 약업계가 노력하고 정부 정책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회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 해외일부 국가는 기초 필수의약품의 공급을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나라 제약유통약국 약업 시스템은 비교적 그런 일을 겪지 않았다. 시스템에 있어서 선진대국에 못지 않게 자부심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원 회장은 “정부에서 지원을 약속했듯이 이번 코로나19는 백신주권, 제약주권을 확립해야 할 때다”며 “위기극복을 통해 새로 거듭나는 약업계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강도태 복지부 차관은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치료제·백신 개발을 끝까지 지원한다는 원칙으로 2,627억원의 예산을 편성했고,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추진하고 있다”며 “5,6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해 2월부터 접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chop23@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