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생산중인 '숙식빵'이 단일 브랜드로 20년간 가장 많이 빨린 식빵으로 KRI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숙식빵은 56시간 저온숙성 후 탕종기법(뜨거운 물로 익반죽하는 방식)을 적용해 촉촉함과 쫄깃한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빵은 2002년 3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약 1억2000만 개가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KRI 한국기록원은 SPC삼립이 제출한 기록 입증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을 확정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기록 인증을 통해 ‘숙식빵’의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 받고, 그 인기를 실감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품질 개선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도를 높여 대한민국 대표 식빵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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