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文, 협상가로 약해" 트럼프 성명에 "언급 적절치 않아"
靑 "文, 협상가로 약해" 트럼프 성명에 "언급 적절치 않아"
  • 최정미 기자
  • 승인 2021.04.24 15:01
  • 수정 2021.04.24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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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시간2021-04-24 13:05 요약beta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 조민정 기자 조민정 기자 기자 페이지 손잡은 한-미 정상 손잡은 한-미 정상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9년 9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인터콘티넨털 바클레이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열기에 앞서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2019년 9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인터콘티넨털 바클레이 호텔에서 정상회담 당시 손을 맞잡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비난 취지 성명을 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성명에 청와대는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 통화에서 "외국의 전직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바가지 씌우기'라고 표현한 주한민국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두고는 "원칙을 지킨 협상"이라고 반박했다. 

23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메일 성명에서 "가장 힘든 시기에 알게 된 (그리고 좋아하게 된) 북한의 김정은은 문재인 현재 한국 대통령을 존중한 적이 없었다"며 "문 대통령은 미국에 대해 장기간 지속된 군사적 바가지 씌우기와 관련한 것을 제외하면 지도자로서, 또 협상가로서 약했다"고 날선 발언을 내뱉었다. 이틀 앞선 21일 문 대통령이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 대북정책에 "변죽만 울렸을 뿐 완전한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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