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케피코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10개 기관과 대구시 퍼스널 모빌리티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케피코, 대구기계부품연구원, E3모빌리티, 파킹클라우드(아이파킹), 메쉬코리아(부릉), 풍산시스템, 에임스, 삼보모터스, 고아정공, 현대일렉트릭 앤 에너지시스템 등 컨소시엄 참가기관들은 제조 산업 육성•배터리 재활용 솔루션을 포함한 서비스형 모빌리티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케피코은 차별화된 한국형 고성능 전기오토바이 구동시스템 공급과 IoT 기반 차량 관리•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지자체와 지역 전문기업과의 개방형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 거점 상업 배달 사업자를 대상으로 배터리 교환 서비스사업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 업계는 물류 배송과 생활교통 등 서비스형 모빌리티 산업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국내 제조 기업과 상생하여 품질경쟁력을 통한 한국형 모빌리티산업의 육성이 필요한 상황이고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정적인 제조•플랫폼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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