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지방선거 출마연령 25→18세 확정...국민의힘 “공정과 정의 가치를 실현할 것”
총선·지방선거 출마연령 25→18세 확정...국민의힘 “공정과 정의 가치를 실현할 것”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1.12.31 12:49
  • 수정 2021.12.31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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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지방선거 피선거권 연령 기준을 만 25세에서 만 18세로 낮추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총선·지방선거 피선거권 연령 기준을 만 25세에서 만 18세로 낮추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총선·지방선거의 피선거권 연령 기준을 만 25세에서 만 18세로 낮추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된 것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발의한 법안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청년의 정치참여 확대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하며 공정과 정의 가치 실현을 재차 강조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황규환 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이같이 소감을 밝히며 “청년의 정치참여 기회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미래세대의 문제를 정치권이 더욱 심도 있게 고민하고 대안 마련에 나서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 대변인은 “이미 선진국에서는 일찍부터 정치에 참여해 경력을 쌓고 또, 그 능력을 인정받아 리더로 성장한 경우가 많다. 그에 비해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여러 이유로 인해 청년정치가 활성화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국민의힘은 엄중한 책임감과 함께 앞으로 청년정치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윤석열 후보는 이미 청년들의 국정참여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 바 있다. 당장 선대위 내에 청년 보좌역 제도를 통하여 청년들이 선대위 운용에 직접 참여하고 또, 그들의 고민이 실질적인 공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당선 이후에는 각 부처에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청년들이 참여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통해 30대 장관이 나올 수도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는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 이 정권에 실망한 청년들의 마음을 보듬고, 문(文) 정권이 짓밟은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되살려 청년들이 마음껏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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