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물결이 7일 합당합의문 서약식을 열기로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8일 새로운물결에 합당 제안을 했으며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는 지난달 29일 민주당과의 합당 제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민주당 조오섭 대변인이 비공개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양당은 그동안 실무추진단을 통해 협상을 벌여왔다.
이들은 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합당 서명 서약식을 포함한 합당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민주당 중앙당 공관위는 5일에서 7일까지 광역단체장 후보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며 경기도지사 출마 의지를 보여온 김 대표도 합당 이후 후보 등록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위키리크스한국=김현우 기자]
khw@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