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일평균 6만명대 돌파…위중증도 49일만에 최다치
[코로나19] 확진자 일평균 6만명대 돌파…위중증도 49일만에 최다치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2.07.23 16:05
  • 수정 2022.07.23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만80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도 49일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같이 밝히며,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8551명 늘어 누적 1914만6180명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만8632명)보다 81명 적은 수치다.

1주일 단위로 신규 확진자 수가 2배 안팎으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은 지속됐다. 통상 신규 확진자 수는 진단 검사 건수 증감에 따라 주말·휴일에 줄었다가 주초에 늘고 주 후반으로 갈수록 정체 및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기 마련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6일(4만1303명)의 1.66배, 2주일 전인 9일(2만266명)보다 3.88배 늘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4월24일(97만5442명) 이후 13주 만에 가장 많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8632명을 기록한 지난 22일 오후 운영을 재개한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8632명을 기록한 지난 22일 오후 운영을 재개한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이달 초부터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도 눈에 띈다.

이날 위중 환자수는 140명으로 전날인 130명보다 10명 증가했다. 1주일 전인 지난 16일(70명)과 비교하면 2배 이상이며, 6월4일(141명) 이후 49일 만에 최고치다.

사망자 수는 30명으로 전날(31명)보다 1명 적다. 사망자 중 80세 이상은 16명(53.3%), 70대 8명, 60대 5명, 0~9세는 1명이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2만4885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doorwater0524@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