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내외, 한가위 맞아 한복입고 인사..."희망의 보름달 품는 추석 연휴 되길"
윤 대통령 내외, 한가위 맞아 한복입고 인사..."희망의 보름달 품는 추석 연휴 되길"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2.09.09 11:29
  • 수정 2022.09.09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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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페이스북 영상을 통해 한가위 메세지 인사를 전했다. ⓒ페이스북 영상 캡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페이스북 영상을 통해 한가위 메세지 인사를 전했다. ⓒ페이스북 영상 캡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추석 연휴를 맞아 "희망의 보름달을 품는 추석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메세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한복을 차려입고 페이스북을 통해 한가위 인사를 전하며 "명절만큼은 일상의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소중한 분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태풍과 수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어렵고 힘든 시기마다 우리는 희망을 나누고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왔다"며 "경제가 어려울 때 더 고통받는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넉넉하게 보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자기 목소리조차 내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비려하고 챙기는 진정한 '약자 복지'가 필요하다"며 "정부와 의료기관 그리고 이웃이 힘을 합쳐 사회안전망에 어느 누구도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수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이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추석 연휴에도 각자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소명을 다하는 경찰관, 소방관, 군 장병 여러분, 수해 복구에 힘을 쏟는 분들과 방역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과 헌신으로 일하며 우리 사회에 밝은 등불이 되어주시는 모든 분들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고 마무리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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