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문 열린 금융권…우리금융·하나은행 하반기 공채 나서
채용문 열린 금융권…우리금융·하나은행 하반기 공채 나서
  • 이한별 기자
  • 승인 2022.09.18 14:31
  • 수정 2022.09.18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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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신입행원 360명 등 800명 규모 채용
하나은행, 총 3개 부문서 각각 두 자릿수 채용
[사진출처=우리금융지주(왼쪽), 하나금융지주 제공]
[사진출처=우리금융지주(왼쪽), 하나금융지주 제공]

금융지주와 은행권이 하반기 공채에 나서며 취업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의 신입직원 360명 공채를 포함해 하반기 총 800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

우리금융은 이번 하반기 공채 규모를 확대해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에프아이에스 등 자회사를 통해 총 360여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신입직원 채용과 경력직, 퇴직자 재채용 등을 포함해 하반기 총 8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지난 16일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이달까지 지원서 접수를 마친다. 내달 인적성검사와 코딩테스트, 면접을 진행한다. 인적성검사와 코딩테스트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자회사별 채용공고는 각 사의 인력운용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리은행은 내달 하순 이후 채용공고를 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동참하겠다"며 "정부의 규제 완화를 통한 금융산업 일자리 창출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미래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성장시켜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내달 4일까지 신입행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받는다.

이번 신입행원 공채는 △지역인재 △미래성장 △디지털 총 3개 부문에서 모집하며 부문별로 두 자릿수 인원을 채용한다.

이 밖에 은행권에서는 신한은행이 올 하반기 400명 규모 신입행원과 경력직 등 총 700명 규모를 채용한다. IBK기업은행 또한 하반기 신입행원 160명을 채용한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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