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한 기간 부산 지역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10일까지 부산광역시 광안·센텀·해운대 등을 포함한 7개 삼성스토어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삼성전자가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의 대형 현수막을 선보인다.
해당 현수막에는 'WORLD EXPO 2030 BUSAN, KOREA'라는 문구도 담겨 부산 전역에 엑스포 유치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성전자는 부산 시내 버스 정거장에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 문구를 포함한 갤럭시 S23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디지털 옥외광고 ▲삼성스토어 용산점 등 서울 일부 매장 외벽 ▲인천공항 출국장의 디지털 옥외광고 등도 시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와 ISE와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행사에 맞춰 부산엑스포 광고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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