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교도통신은 21일 정부의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주요 7개국(G7)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속하는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 강화 방안으로, 거의 모든 품목의 수출금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G7 정상회의의 의장국인 일본은 G7 사무국을 겸하고 있다. G7의 사무국은 G7의 현안과 주제, 그리고 각국에 대한 자료를 취합하기 때문에, 이같은 의견은 G7 정상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앞서 G7은 이달 중순부터 외무장관 회의 등 G7 각료 회의가 일본에서 연쇄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G7 정상회의는 다음 달 하순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릴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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