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배스킨라빈스가 2023 '그래이맛 콘테스트'의 최종 우승작을 선정했다. 해당 콘테스트는 나만의 아이스크림 조합을 만들어 응모하면 실제 제품으로 출시하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다.
26일 SPC 배스킨라빈스에 따르면, 그래이맛 콘테스트는 3차까지 진행된 '토너먼트 형식'의 대국민 투표를 기반으로 최종 후보작을 선정했다. 지난해도 진행한 콘테스트는 올해 더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아이스크림 레시피 응모자 수는 작년 대비 2만 명 증가만 10만 명을 기록했다. 1·2·3차 총 득표수는 약 65만 명의 수치로 작년 총 52만 명 투표 참여자를 뛰어넘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콘테스트의 1등 수상작은 '초코, 우리 헤이즐넛'이다. 이는 커피와 다크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섞어 달콤함을 더하고 초콜릿 칩과 헤이즐넛을 넣어 식감을 살렸다. 해당 아이스크림은 인기 아이스크림과 재료를 풍성하고 조화롭게 구성해 투표와 심사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2등 수상작은 '나는 딸기치오'다. 이 제품은 피스타치오와 딸기를 조합해낸 완벽한 조합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뺏었다. 또 3등 '브라우니 쥬빌레'는 브라우니와 체리의 만나에 달콤한 크래클 퍼지 시럽을 곁들였다.
수상자에게 수여되는 상금은 ▲1등 2000만 원 ▲2등 700만 원 ▲3등 300만 원이다. 콘테스트 응모작은 10월 신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우승작은 심사위원 점수와 3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선정됐다. 심사는 플레이버의 ▲독창성 ▲제품명 표현력 ▲확실한 콘셉트 ▲흥미로운 스토리 등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작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창의적인 레시피를 응모하고, 투표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준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배스킨라빈스만의 브랜드 경험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추예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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