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궁동 일대 지하 2층~지상 15층, 4개동, 163가구 건립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이 서울 구로구 궁동의 “동양연립 소규모재건축”을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대보건설은 최근 서울 구로구 궁동 ‘동양연립 소규모재건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 동안 조직과 인원을 확대해 도시정비사업 확장을 추진해온 대보건설은 대보그룹의 창립 43주년 기념일인 6월 23일에 수주를 이끌어내며 기쁨을 더했다.
해당 사업은 서울 구로구 궁동 일대 대지면적 약 6199㎡에 지하 2층∼지상 15층, 4개동, 163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공사 규모는 464억원이다.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인 온수역이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준수한 교통 환경을 갖췄고, 반경 500m 이내에 온수초‧우신고‧세종과학고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대보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에만 4건의 정비사업 수주를 달성했다.
장세준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6만여 가구의 아파트 사업실적을 토대로 2014년 브랜드 ‘하우스디’를 출시한 뒤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특히 이번 사업은 대보그룹의 창립기념일에 소규모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돼 의미가 더 크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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