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30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29일 경북 경주시 산업로에 위치한 남양유업 경주공장에서 열렸다.
남양유업은 공장 내 작업 공간에 안전 슬로건을 부착해 사내 안전 문화 정착에 힘쓸 방침이다.
또 대표 제품을 활용한 소비자 대상 홍보를 병행해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해당 협약을 위해 남양유업은 '맛있는 우유 GT 깔끔한 저지방(900mL)'에 대국민 안전메시지를 담아 생산한다.
김승환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장은 "맛있는 우유로 건강도 챙기고 안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유의미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안전문화 메시지를 알리는데 일조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공익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업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추예성 기자]
chuchu0725@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