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트렌드 세터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국내 주류 시장에 파란을 일으킨 원소주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 인기 힙합 레이블 AOMG와 손잡고 스파클링 와인을 단독 출시한다.
4일 GS25에 따르면, 회사가 AOMG와 협업 기획한 제품은 'AOMG)스파클링(모스카토), 750㎖'로 오는 18일 총 6000병 한정 수량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모스카토 품종 특유의 달콤한 향과 맛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으로 전해진다.
이번 신제품은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 2종으로 구성된다. 우선, 이번 협업 기념 특별 제작된 LP 음반과 와인 컬래버레이션 세트가 공개된다. 사이먼 도미닉, 로꼬 등 AOMG 소속 대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특별 단체곡을 LP 버전으로 선보인다.
또, AOMG)스파클링(모스카토)와 샴페인 플루트잔 1개로 구성된 세트도 출시된다. 와인, LP 코스터, LP판, 플루트잔 등 전 제품 포장에는 그래피티로 특별 디자인된 스페셜한 AOMG 로고가 담겼다.
GS25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간 신제품과 스페셜 패키지 2종 대상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서 주문이 가능하며 25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현장 판매는 이달 18일부터 GS25 주류 특화형 매장에서도 진행된다. 사전예약 신청 고객을 포함해 신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P 및 와인25플러스 교환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하림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그간 주류 트렌드를 선도해 온 GS25가 이번에는 힙합 레이블 AOMG와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와인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문화산업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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