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의 장수 요리 사업 대회인 'NS푸드페스타'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 참가자들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은 행사 준비에 한창인 모습이다.
NS홈쇼핑의 'NS푸드페스타'는 국내 유일 거버넌스형 식품축제로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이 지역은 우리나라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이기도 하다.
'NS푸드페스타'는 지난 2008년부터 식품업계 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시작된 장수 대회다. 여러 참가자들이 발굴한 다양한 레시피를 통해 우리 먹거리 소비를 증진시키고 농어촌 지속 가능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NS쿡페스타'로 불렸다가, 올해부터는 'NS푸드페스타'란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식품산업 메카로 부상한 전북 익산시로 거점을 옮겨 기업, 지자체, 지역사회 등이 함께하는 거버넌스형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 참가자들을 포함한 여러 단체 관계자들은 행사 준비에 분주했다.
행사 취지에 걸맞게 행사장 입구에는 '식품기업 직무맞춤형 양성과정', '식품산업 일자리 상담' 등 식품 분야 발전을 위한 여러 부스가 설치되고 있었다. 내부로 들어서자 하림의 '더미식'을 소개하는 조형물이 맞이하고 있었으며, 그 옆으로는 '더미식'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셀프바도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익산시에 자리를 잡고 있는 자동차 부품 기업 등 여러 산업 분야의 기업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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