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 체코 대표단과 ‘원전 협력’ 강화
한수원·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 체코 대표단과 ‘원전 협력’ 강화
  • 안준용 기자
  • 승인 2023.09.20 14:46
  • 수정 2023.09.20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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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전력산업연합 초청 양국 기업 간 사업 협력방안 협의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와 분야별 파트너십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이 19일 체코전력산업연합 대표단과 만나 신규 원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이 19일 체코전력산업연합 대표단과 만나 신규 원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이 체코 대표단과 신규 원전사업 관련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부회장 이민철)가 19일부터 체코전력산업연합(의장 밀란 시모노브스키) 대표단을 초청해 원전 수출 등에 관한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체코전력산업연합은 원자력 및 에너지 분야 설계·제작·시공 관련 13개의 주요 기업들로 구성된 체코 원전 산업계 대표 협회다. 이번 대표단에는 시그마 그룹(SIGMA GROUP), 스코다 제이에스(SKODA JS) 등 9개 회사 대표를 비롯해 모두 11명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20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한수원과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와 함께 체코 신규 원전사업과 관련한 분야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21일부터는 한수원 중앙연구원과 한전원자력연료 등 국내 원자력 관계 기관들을 방문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예측진단 시스템 및 원전 연료 제작기술 등 한국 원전 신기술 개발현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관련 전문가들도 만날 예정이다.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은 “성공적인 체코 신규 원전사업을 위해 양국 원전 산업계가 긴밀히 협력해 안전성, 경제성, 공기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위키리크스한국=안준용 기자]

junyongahn0889@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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