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장‧건축사업본부장 등 역임…현장형 경영자 역할 기대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이 신임 대표이사에 권오철 건축사업본부장을 선임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경영진 인선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대보건설은 10월 1일 부로 권오철 건축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오철 대표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대구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후, 1993년 남광토건에 입사해 공공영업 업무와 현장소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대보건설에서 아파트‧대학 캠퍼스 등 현장소장을 역임하고 건축사업본부장을 맡으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권오철 대표가 30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다진 풍부한 경험과 영업 노하우가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판단했다”며 “특히, 신임 권 대표는 현장형 경영자로서 현재 건설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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