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하늘공원도 일출 보려는 시민들로 붐벼
2024년 갑진년 새해 첫날에 일출을 보려는 시민들로 서울의 해맞이 명소가 붐볐다.
1일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에는 오전 8시 기준 1만5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전 7시 50분께 떠오를 올해의 첫 일출을 보며 시민들은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었다.
마포구 하늘공원 또한 해맞이를 보려는 시민들이 모였다.
붉은 일출이 떠오르자 시민들은 연신 사진을 찍거나 탄성을 지르며 신년 소원을 비는 모습이 보였다.
시민들은 가족의 건강이나 취업 등 다양한 소망이 이뤄지길 기도했다.
A(25)씨는 "작년 취업을 못 해 아쉬웠는데 새해에는 취업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64)씨는 "올해 가족이 건강하고 근심과 걱정 없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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