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훈풍에 반사이익 기대감”…공공지원 민간임대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공급
“반도체 훈풍에 반사이익 기대감”…공공지원 민간임대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공급
  • 김주경 기자
  • 승인 2024.02.28 15:56
  • 수정 2024.02.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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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용인 원삼면 일대. [사진=연합뉴스]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용인 원삼면 일대. [사진=연합뉴스]

정부 당국이 경기도 용인 남사읍 일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일대가 들썩이고 있다. 신주거문화타운이 단숨에 떠오른 이유는 마지막 남은 최대규모 주거지구라는 특수성과 함께 용인시 남사읍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호재의 영향과도 무관치 않다.

특히 동탄 일대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에 계획된 7개의 계획지구 가운데 마지막 주거지구로 평가받는다. 게다가 다소 주거여건이 미흡한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일대보다 상대적으로 주거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경기도 남부권 최대 배후주거지로 떠오른 것이다.

2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실제로도 신흥주거지로 떠오른 용인과 동탄 일대는 반도체 효과에 힘입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규 분양을 포함해 미분양 가구도 모두 완판된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해 4월 공급된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다. 총 1103가구 모두 분양한지 2개월 만에 완판됐다는 후문이다. 5월에는 '동탄 파크릭스 2차' 660가구에 이어 이어 동탄신도시 7차 센트럴파크도 최근 전 가구 완판됐다.

경기도 분양시장 전반을 둘러싼 반도체 반사이익 효과는 올해도 유효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동탄2 신주거타운과 맞닿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발표되면서 동탄2 신주거타운이 최대 수혜 지역으로 떠올라 연일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사실상 반도체가 신주거문화타운 아파트를 다 팔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배후 주거단지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동탄 포레’ 석경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 포레’ 석경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이러한 가운데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서는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동탄포레’가 모집공고를 내고 임차인 추가 모집에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일부 타입의 경우 임차인 모집이 마감되었으며, 현재 잔여 세대에 한하여 추가 임차인을 모집중이다.

이 단지는 공공지원민간임대로 공급된다. 전세사기 걱정 없이 안정적 거주가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반도체 특수로 수도권 최대 유망지역으로 떠오른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들어온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게다가 후분양 아파트라는 특성을 염두에 둔 신혼부부와 동탄신도시 내에 신규 주택을 찾는 무주택자들을 중심으로 수요층이 형성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61블록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58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198가구)를 포함해 101㎡ 387가구다. 입주예정일은 24년 5월이다.

사실 공공지원민간임대는 분양권이 우선제공 되지 않아 수요자들이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계약조건 만족 시 확정매매대금은 물론 분양전환권 제공을 위한 합의서를 작성 중이다. 2년 주기로 최대 5%씩 상승되는 임대료가 10년 동안 동결돼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이에 더해 취득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의 납부 부담도 없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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